[인터뷰] “푸라닭 6년차” 푸라닭 치킨의 처음과 현재를 함께하고 있는 인천주안 1호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은 단연 ‘치킨’이다. 특히 차별화된 맛과 비주얼로 소비자와 예비 창업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지난 2015년 브랜드 론칭 이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과 함께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가맹본부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그중 평소 꾸준한 가맹점 지원 정책으로 가맹점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며 “착한 프랜차이즈의 표본”으로 알려진 푸라닭 치킨의 가맹본부 ㈜아이더스코리아가 최근 또 한 번 가맹점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 아이더스코리아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한결같은 마음으로 브랜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장기운영 가맹점 10곳 (푸라닭 치킨 ▲파주운정점 ▲구미형곡점 ▲인천주안1호점 ▲울산삼산점 ▲충북보은점 ▲제주이도점 ▲남양주오남점 ▲경남삼천포점 ▲서산동문점 ▲여수웅천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 중 2015년 11월 9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어느새 2호점까지 운영하는 푸라닭 치킨 인천주안 1호점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푸라닭 치킨 장기 운영 가맹점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여 했는데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먼저 정말 감사드립니다. 5년 동안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본사에 오히려 제가 감사패를 드려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였는데, 이 상 하나로 또다시 기운 내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큰 힘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가맹 운영 10주년에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Q. 처음 푸라닭 치킨을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인 성장 부분이나 물질적인 면에서도 크게 달라지는 게 없어 무기력하던 찰나에 창업을 조심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 소개로 푸라닭 치킨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푸라닭 치킨을 접했을 때, 제품에 대한 만족도도 굉장히 높았고 그때 당시 제 의욕도 100% 충전은 다 되었지만 아무래도 초기 창업 비용 때문에 많이 망설였거든요. 하지만 푸라닭 치킨 본사에서 실행하는 창업지원금이나 교육 지원 사업 등 여러 가지 창업 지원 혜택이 있어서 큰 부담은 덜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Q. 지난 5년 동안 푸라닭 치킨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수 없이 많은 일이 있었고 고객분들과 소중한 기억도 많지만, 이렇게 5년 동안 꾸준히 운영해올 수 있었던 것은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닌 옆에서 함께 일해준 직원들이 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직원들과 함께 있었던 일들이 가슴에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쁜 시기에 쉬지도 못하고 함께 일하면서도, 물난리가 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고, 매장 내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함께 할 때도 큰 불평불만 없이 같이 도와주고 힘이 되어 주기도 했던 저희 직원들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Q. 푸라닭 치킨을 가장 오래 운영한 매장 중 한 곳인데, 사장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노하우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인 것 같습니다. 저희 매장에서는 2015년부터 시작해온 스티커 작업이나, 월요일마다 진행하는 이벤트들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사의 매뉴얼 준수 부분에서도 직원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교육도 진행하고 공유도 하면서 일관된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 노하우 아닌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Q. 푸라닭 치킨 인천주안1호점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장점이라고 하기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기본적인 고정 인사 멘트가 아닌 차별적으로 새로운 인사말을 추가하여 고객분들을 맞이하거나, 치킨 포장에 고객분들께 전하는 손편지를 담아 드리기도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또, 리뷰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되 항상 똑같지 않고 시기에 맞춰서 변화를 주기도 하는 등 작은 것들에 하나하나 신경 써 고객 소통을 이어가려 하는 것이 인천주안 1호점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Q. 푸라닭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지만 처음 창업에 도전하시려는 분들 모두가 쉬운 결정은 절대 아니실 것이며,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선택하시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창업을 위한 자본이 있고 의욕이 100% 가득 찬 상태이더라도 믿음직스러운 본사 운영 체계가 없다면 선택하시는 데 망설임도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5년 동안 함께한 푸라닭 치킨의 본사는 후퇴 없이 계속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그 무엇보다도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잘 알고 같이 성장할 수 있게 끌어주고 도와주는 모습에 저 또한 함께하고 있기에 예비 창업주분들께 과감히 추천해 드립니다.

Q. 푸라닭 치킨 인천주안1호점 사장님으로서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우선 지금까지 5년간 가게를 유지해온 것도 저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5년을 넘어 10년까지 쭉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저의 목표이자 큰 꿈이 있다면 현재 운영 중인 1호점(인천주안1호점)에서는 배달 고객을 많이 접하면서 배달부분의 노하우가 생겼고, 재미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후 오픈한 2호점(인천동암점)에서는 포장 고객 수요가 많아 포장 고객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또 다른 곳에서 3호점을 오픈하여 이번에는 홀 매장 고객을 대상으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다른 노하우를 습득하고 싶습니다.

푸라닭 치킨 본사와 함께 3호점 운영까지도 고려하는 인천주안1호점 사장님의 인터뷰에서 푸라닭 치킨의 본사인 ㈜아이더스코리아가 지난 5년 동안 “역지사지”라는 기업 이념으로 쌓아올린 가맹점과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치킨업계에서 띄울 수 있는 승부수에는 맛과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가장 먼저 우선시되어야 할 것에는 고객만족이 있을 것이며, 고객들을 마주하는 최전선에는 수많은 가맹점이 있다. 푸라닭치킨 또한 그 부분을 놓치지 않았다. 가맹점주와 프랜차이즈 본사간의 상생 관계가 유지된다면,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만족의 목표 또한 실현될 것이라는 것을 가맹점주의 이야기를 통해 전했다.

푸라닭 치킨 인천주안1호점 사장님의 인터뷰 영상은 푸라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